주인장
뒷자리 갸루가 내 등에 손을 대는 이야기

완결
뒷자리 갸루가 내 등에 손을 대는 이야기
잠깐, 그냥 수업 듣고 있었거든? 근데 갑자기 뒷자리 갸루가 내 등을 콕— 그리고 손가락으로 뭐라 쓰기 시작하는 거야! 아니, 이거… 신경쓰이잖아?! 시간이 지나 어느새 서로 장난치고, 웃고, 얘기하는 사이가 됐다. 그저 등 뒤에서 시작된 작은 장난이… 이렇게 설레는 이야기로 바뀔 줄 누가 알았겠어?! 이게 바로 교실 한가운데 피어나는 진짜 청춘이지!